사회일반
경북도, 제23회 관광기념품 공모전 개최
뉴스종합| 2020-04-17 13:11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는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기념품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제23회 경북도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다음달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접수를 받아 6월 11일 경북나드리 홈페이지(tour.gb.go.kr)를 통해 수상자를 발표한다.

공모주제는 역사·문화·전통 등 도의 고유한 특성을 지닌 독창적인 디자인과 상징적 가치를 가진 관광기념품, 경북을 대표하는 관광자원의 이미지를 활용한 아이디어 등이다.

민·공예품, 공산품 및 가공식품 등 국내·외 관광객들이 구매할 수 있고 양산 가능한 모든 기념품, 상품화 가능한 기념품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된다.

대한민국에 거주지를 두고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일반상품은 경북 경주에 있는 경북관광협회에 직접 방문해 내야 하며 아이디어는 방문이나 우편, 이메일(jklp78@nate.com)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대상, 금상, 은상, 입선, 특선 등 82점을 선정하고 총 215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특선 이상 수상자 가운데 공고일 현재 도내 주소를 둔 사업자에게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생산장려금을 별도로 준다.

우수작은 전시 및 판매, 홍보를 지원하고 상품화가 가능한 아이디어는 기념품 제작을 돕는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공모전에 전국의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우수한 작품들을 출품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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