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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 ‘컬러링 키트’ 판매수익 청년예술가에 기부
뉴스종합| 2020-04-17 15:02
청년예술가 지원 컬러링키트

[헤럴드경제(대전)= 이권형기자] 한국조폐공사(사장 조용만, www.komsco.com)는 17일 ‘컬러링 키트’ 판매 수익금 1000만원을 청년예술가와 국민기획단에게 전달했다.

지역내 청년예술가를 돕기 위한 ‘청년이 꿈꾸는 사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된 ‘컬러링 키트’ 사업은 대학생과 청년기업인으로 구성된 국민기획단이 아이디어 제안부터 제품화까지 전 과정을 주도하고, 조폐공사는 이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해당 제품은 지난 1~2월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텀블벅의 ‘여행을 담은 수채화 컬러링 키트’를 통해 판매했으며 총 432명이 참여해 약 1500만원을 모았다.

‘컬러링 키트’는 언제 어디서나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수채화 물감, 붓, 종이 등을 패키지로 만든 제품으로, 프로젝트에 참여한 청년예술가 5인의 시각으로 재해석한 국내 여행지 10곳의 밑그림(도안)을 제공했다.

조폐공사 조용만 사장은 “이번 프로젝트가 지역 청년들의 진로 개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방식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kwonh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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