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군위군, 코로나19 극복 특별 공공근로사업 시행
뉴스종합| 2020-04-20 09:10

[헤럴드경제(군위)=김병진 기자]경북 군위군은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 사업비 3억원을 확보해 ‘코로나19 특별 공공근로사업’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참여 대상은 코로나로 인한 실직자, 휴·폐업 소상공인 등이며 신청일 기준 군위군에 주소를 둔 만18세 이상 65세 미만의 근로능력자면 된다.

또 만 39세 이하의 청년 미취업자는 우선 선발 대상이며 소득 및 재산과 무관하게 참여가 가능하다.

희망하는 군민은 오는 29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분증과 건강보험증을 지참·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모집분야는 정보화 추진(코로나19 관련 전산작업 등), 삼국유사 테마파크 내 환경정화(코로나19 관련 환경정화), 지자체 역점 사업(코로나19 방역물품 홈배달 및 서비스 지원 등) 등이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지역 경제의 조속한 회복과 안정을 꾀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취약계층 및 실직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