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핀첨 전 PGA투어 커미셔너, 명예의 전당 입회
뉴스종합| 2020-04-22 11:28

세계골프 명예의 전당은 21일(한국시간) 팀 핀첨(미국·사진) 전 미국프로골프(PGA) 커미셔너를 2021년 공헌자 부문 입회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2021년 입회자로는 타이거 우즈(미국), 고(故) 매리언 홀린스(미국)에 이어 세 번째다.

1994년 커미셔너에 오른 핀첨은 20년 동안 재직하면서 엄청난 금액의 TV 중계권을 따오는 등 PGA 투어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그는 플레이오프 우승자에게 보너스 상금 1000만달러(약 122억원)를 주는 페덱스컵과 전 세계 프로골프 투어 소속 선수들을 한데 모아 치르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시리즈를 창설했다.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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