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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스마트팩토리데이터 협회, 5G 기반 제조 혁신 앞장선다
뉴스종합| 2020-04-24 10:53
SK텔레콤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사단법인 한국스마트팩토리데이터협회와 국내 중견 및 중소·소공인 기업 대상 '제조 데이터 분석 기반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은 업무 협약 체결식에 참여한 최낙훈 SK텔레콤 Industrial Data 사업유닛장(오른쪽)과 김문겸 한국스마트팩토리데이터협회장(왼쪽)의 모습. [SK텔레콤 제공]

[헤럴드경제=김민지 기자] SK텔레콤이 스마트팩토리데이터협회와 손잡고 5G 기반 제조 혁신에 나선다.

SK텔레콤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사단법인 한국스마트팩토리데이터협회와 국내 중견 및 중소·소공인 기업 대상 '제조 데이터 분석 기반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양측은 '제조 데이터 분석 기반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사업'을 통해 국내 중견 및 중소·소공인 제조 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 및 고도화에 필요한 비용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사업 참여 기업에는 최대 1억원의 스마트공장 시스템 신규 구축 비용 50% 지원과 제조 기업 맞춤형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메타트론 그랜드뷰(Metatron Grandview)'가 1년간 무료 제공된다.

SK텔레콤이 개발한 ‘메타트론 그랜드뷰’는 공장 내 주요 설비에 부착된 센서를 통해 회전수, 진동 및 전류 등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분석한다. 설비의 현 상태와 유지보수가 필요한 시점을 실시간으로 예측, 효율적 설비 운용을 돕는다.

SK텔레콤은 '메타트론 그랜드뷰'가 도입되면 평균 15%의 비용이 절감되고 주요 설비 및 부품의 수명도 20% 이상 늘어난다고 밝혔다.

스마트팩토리데이터협회는 사업에 참여할 중견 및 중소·소공인 제조 기업을 모집 중이다. 선정 기업에게는 구축 및 운영에 필요한 비용과 함께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jakme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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