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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네트웍스 “식품안전 실시간 자동관리”…‘팩토리원 HACCP’ 출시
뉴스종합| 2020-04-28 08:09

[헤럴드경제=정태일 기자]CJ올리브네트웍스가 식품 업체들의 안전 관리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실시간 자동 관리 솔루션 ‘팩토리원 HACCP’을 선보였다.

팩토리원 HACCP은 식품 업체들이 스마트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술이다.

스마트 HACCP은 식품 제조공정 위해요소를 자동화·디지털 방식으로 관리하는 인증 제도다. IoT(사물인터넷) 기반 중요 관리 공정을 자동 점검하고 각종 기록 문서를 디지털로 구현해 HACCP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분석하는 방식이다.

팩토리원 HACCP은 위해요소 데이터가 변경되거나 위조되지 않도록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했다. 솔루션을 간편하게 구축하고, 비용을 줄이기 위해 클라우드 형태로 제공된다.

이와 함께 식품 제조 공정능력 분석을 위해 빅데이터 방식의 관리 차트를 기본 탑재했다.

김응도 CJ올리브네트웍스 디지털전환 사업 총괄은 “팩토리원 HACCP을 통해 식품 제조 공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killpa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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