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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고성)=박정규 기자](재)고성향토장학회(이사장 함명준)는 장학생 131명을 선발하고 오는 8일 장학금 1억8950만원을 지급한다고 6일 밝혔다.
선발된 장학생은 대학생 80명, 고등학생 45명, 특별장학생 4명, 과학 및 예체능 2명등이다. 지난해 112명(128백만원 지급) 보다 19명 증가했다.
올해는 대학생 장학금을 지난해보다 50만원 상향해 1인당 200만원씩 80명에게 지급한다. 고등학생 45명과 과학 및 예체능 학생 2명 등 47명에게는 1인당 50만원, 특별장학생 4명에게는 1인당 150만원을 지급한다.
장학회는 지난달 29일 장학생 선발 결과를 군 홈페이지에 공지함과 동시에 개인별 문자도 발송했다. 장학금은 오는 8일 개인별 계좌로 입금 조치할 예정이다.
고성향토장학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다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고 지역의 우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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