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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카카오뱅크가 위탁 상담센터를 폐쇄하고 해당 상담센터를 재택근무로 전환하기로 했다.
카카오뱅크는 9일 도급 고객센터로 운영된 서울 영등포구 코레일유통빌딩 모 콜센터 직원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자 이같이 조치했다고 밝혔다. 해당 콜센터 직원 70여명은 귀가조치됐다.
해당 직원은 이달 초 연휴에 이태원 지역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전 코로나19로 확진됐다. 당초 이 콜센터는 구로 콜센터 대규모 감염사태로 마련된 '띄어앉기 지침'을 준수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사무실 내 총 좌석 수는 150석 정도이지만 실제 근무자는 70여 명 수준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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