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文 취임 3년 대국민연설…포스트코로나 구상 주목
뉴스종합| 2020-05-10 08:08
[연합]

[헤럴드경제] ‘코로나19 극복과 그후 성장동력 구상까지.’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3년을 맞는 10일 오전 11시 청와대 춘추관에서 대국민 특별연설을 한다.

문 대통령은 이 연설에서 남은 2년간의 임기 내 주요 국정과제 수행과 관련한 의지를 밝힐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 사태 해결 방안을 제시하고 이후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내자는 '포스트 코로나' 구상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에 생중계되는 이번 연설에는 코로나19 사태를 어떻게 풀어갈지 총체적 계획이 담길 예정이라고 청와대는 설명한 바 있다.

연설이 끝나고 나면 연설 내용과 관련한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문 대통령이 직접 답하는 순서도 이어진다.

문 대통령은 취임 2주년을 하루 앞둔 지난해 5월 9일 KBS 특집 대담 프로그램 ‘대통령에게 묻는다’에 출연해 경제, 사회, 외교·안보, 국내 정치 등 각 분야의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한편 문 대통령이 취임 후 춘추관 브리핑룸에 서는 것은 이번이 여섯 번째다.

onlinenews@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