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
선주협회 "기간산업안정기금으로 해운업 큰 불 끌 듯"
뉴스종합| 2020-05-21 17:52

[헤럴드경제 원호연 기자]해운업계가 기간산업안정기금 지원 대상으로 확정되면서 해운 산업 재건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21일 한국 선주협회는 전날 정부 제4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40조원 규모의 기간산업안정기금 지원대상이 총 차입금 5000억원 이상, 근로자 300명 이상의 해운과 항공업종으로 확정된 것을 환영했다.

김영무 한국선주협회 상근부회장은 "큰 불은 기간산업안정기금으로 끄고, 작은 불은 해양 진흥공사 프로그램으로 끄며 도깨비불(갑작스럽게 발생할 수 있는 위기)은 안정기금 예외조항으로 끌 수 있도록 계속 정부와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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