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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탁스 미니11’, 누적판매 2000대 돌파
뉴스종합| 2020-05-25 10:41
인스탁스 미니11 [한국후지필름 제공]

[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한국후지필름㈜은 지난 4월에 출시한 즉석카메라 ‘인스탁스 미니11’이 출시 한 달만에 누적판매 2000대를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인스탁스 미니11’은 ‘직접 꾸미는 나만의 카메라’를 컨셉으로 2030세대의 유니크한 아날로그 감성을 겨냥했다. 동시에 1020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다꾸(다이어리 꾸미기)’ 트렌드를 반영해 한정판 팔레트 키트를 선보이며 주목받았다.

유튜브 크리에이터 등과의 협업으로 제안한 팔레트 키트를 활용한 ‘인꾸(인스탁스 꾸미기)’ 놀이도 10~30대의 취향을 저격했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길어진 집콕 생활의 무료함을 달래고자 ‘인꾸’에 입문한 소비자들이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 결과 지난달 22일 예약 판매 개시 이후 한 달만에 누적판매 2000대를 돌파했다.

한국후지필름㈜ 인스탁스 관계자는 “아날로그 문화의 대표격인 즉석카메라를 통해 앞으로도 밀레니얼 세대들이 아날로그 사진·인화 문화를 가깝게 만나고 경험해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소통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인스탁스 미니11’은 간편하고 선명한 클로즈업 셀피 촬영이 가능한 즉석카메라다. 라일락 퍼플, 스카이 블루, 블러쉬 핑크, 차콜 그레이, 아이스 화이트 등 다섯 가지 다채로운 색상으로 발매됐다. 판매가는 10만3000원이다.

r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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