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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세권 단지 ‘가재울역 트루엘 에코시티’ 대세로 떠올라
부동산| 2020-05-29 15:52

최근 역세권·학세권·공세권·숲세권을 다 갖춘 단지들이 여전히 스테디셀러로 인기를 얻고 있다. 이는 부동산시장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보다 우수한 입지를 갖춘 단지인 ‘똘똘한 한 채’ 선호현상이 뚜렷해졌기 때문이다.

지난달 부동산 리서치회사 닥터아파트가 만 20세 이상 닥터아파트 회원 1139명을 대상으로 한 2020년 상반기 분양시장 소비자 선호도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분양 받을 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요인으로는 교통, 학군, 생활인프라 등을 고려한 입지(57.1%)를 1위로 꼽았다. 이어서 분양가(19.4%), 투자가치(18.8%)가 뒤를 이었다.
 
실제로 분양시장에서도 다 갖춘 단지는 청약경쟁률도 높다. 지난해 8월 서울 동작구에 분양된 ‘이수 푸르지오 더프레티움’의 경우 514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1만8134건이 접수돼 1순위 평균경쟁률 203.75대 1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지하철4·7호선 환승역인 이수역 역세권에 초·중·고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으며 현충근린공원 등 인프라를 다 갖춰 높은 인기를 끌었다.
 
또한 집값 상승도 강세를 보인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인천 연수구 송도동에 위치한 ‘송도 더샵 퍼스트파크(F14)(2017년 입주)’의 전용면적 84.90A타입의 경우 지난 12월 7억 6000만원(23층)에 거래되면서 초기 분양가(4억2620만원)보다 약 2억9380만원 가량 프리미엄이 붙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단지 인근에는 인천 지하철 1호선 인천대입구역세권에 위치하며 초·중·고는 물론 송도 센트럴파크, 소리공원 등 생활인프라가 풍부하다.
 
부동산 관계자는 “주택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되면서 역세권, 학세권, 숲세권 등 모두 갖춘 아파트로 내 집을 장만하려는 경향이 높아졌다”고 전하며 “강도 높은 부동산 대책으로 위축된 부동산시장에서 가장 기본적인 요소인 입지 좋은 단지의 인기는 꾸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6월 인천 서구에서도 다 갖춘 단지가 분양 할 예정이다.
일성건설이 인천광역시 서구 가좌동 344번지 일원에 분양 예정인 ‘가재울역 트루엘 에코시티’는 가좌라이프빌라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으로 총 10개 동, 전용면적 49~84㎡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1,218가구 중 477가구가 일반분양하는 대단지다.
 
단지는 인천지하철 2호선 가재울역 도보 1분 거리의 초역세권 단지로 1호선 주안역을 통해 서울 구로 및 용산 등 도심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으며, 2021년 개통예정인 7호선 석남역이 인접하여 서울로의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다. 그리고 지난 해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된 GTX-B 노선의 인천시청역도 가깝다.
 
가재울역 트루엘 에코시티는 주변으로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는 물론 학원가까지 밀집돼 있어 원스톱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인천 서구 도서관, 나은병원, 홈플러스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가좌완충 녹지공원, 가좌울 공원, 진주 체육공원 등 다수의 공원이 단지 주변에 있으며 함봉산, 철마산 등이 있고 자연산책로, 인천둘레길4코스가 가까워 숲세권 입지를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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