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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엠모바일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로 시즌 무료 이용”
뉴스종합| 2020-06-01 10:12
KT 엠모바일 직원들이 ‘데이터 맘껏 ON 비디오 시즌’ 요금제를 홍보하고 있는 모습. [KT엠모바일 제공]

[헤럴드경제=박지영 기자]KT의 알뜰폰 자회사 KT엠모바일이 '시즌' 기본 상품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데이터 맘껏 ON 비디오 시즌’을 출시했다.

시즌은 KT가 선보인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다. ‘데이터 맘껏 ON 비디오 시즌’은 기존 LTE(롱텀에볼루션)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인 ‘데이터 맘껏 ON 비디오’에 OTT 서비스 이용 혜택이 추가된 요금제다.

가입자는 가입 기간 동안 시즌의 기본 이용권인 ‘시즌 플레인(5500원)’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200여 개의 실시간 채널과 8만 편의 VOD 시청이 가능하다.

해당 요금제는 월 기본료 3만 9700원에 LTE 데이터 100GB와 음성, 문자를 기본 제공한다. 데이터 소진 후에는 5Mbps 속도로 무제한 사용 가능하다.

기존 ‘데이터 맘껏 ON 비디오’ 요금제 가입자는 KT엠모바일 온라인 직영몰을 통해 요금제를 변경할 수 있다.

전승배 KT엠모바일 사업운영본부장은 “최근 알뜰폰 업계에서는 단순히 저렴한 요금제를 선택하는게 아니라 가격 대비 데이터 및 추가 혜택을 꼼꼼히 비교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며 “고객 중심 사고로 소비자 요구를 선제적으로 파악해 차별화된 요금제 및 프로모션을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T엠모바일은 이번 달 말까지 ‘데이득(데이터+이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고용량 데이터 요금제 4종(실용USIM 10GB·LTE실용 15GB플러스·M데이터 선택 USIM 19GB·L.POINT 10GB) 가입 고객에게 연 최대 100GB LTE 데이터를 추가 제공한다.

park.jiye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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