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3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서울, 인천, 경기, 부산 등 시도교육청 부교육감들과 영상으로 열린 등교수업지원 상황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 |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4일 충북 청주오송고등학교를 방문해 등교수업 현장을 확인하고 학생, 교사와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방문은 전날 모든 학년이 등교하는 고등학교의 등교수업 현장을 확인하고, 학교 방역을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학생과 교사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유 부총리는 이날 전 학년에 등교하게 된 고등학교의 밀집도 분산 방안과 학교 급식, 보건실 대비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유 부총리는 “현장의 목소리를 통해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미비한 점은 신속히 개선할 것”이라며 “학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실 수 있도록 철저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yeonjoo7@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