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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 7주년 기념 축하메시지로 전국과 온라인 가득 채운다
엔터테인먼트| 2020-06-04 15:23

[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오는 6월 13일 방탄소년단 뷔의 데뷔 7주년을 축하하기 위한 팬들의 역대급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8일부터 12일까지 거리를 가득 메울 중국 팬베이스 '바이두 뷔바'의 17.4km 길이, 서울 주요거리를 아우르는 최대규모의 ​뷔로드를 필두로 온, 오프라인이 모두 뷔를 향한 축하로 가득 찰 전망이다.

뷔로드와 더불어 명동 롯데 영플라자에서도 축하인사가 전해진다. 뷔의 팬사이트 'WinterVerry'는 13, 14 양일간, 한국 팬베이스 '뷔인사이드'와 'VIBE'는 13일 하루동안 LED 옥외광고로 건물을 장식한다.

​지하철에서도 뷔의 다양한 모습을 만날 수 있는 광고가 진행된다. 팬사이트 'SweetenerV'와 'VanishingWhale'은 각각 지하철 1호선 서울역에 29개의 스크린 광고를 6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한다. '알라쀼'는 10일부터 17일까지 7호선 강남구청역에 축하인사를 띄운다.

​'Vystic' 역시 서울역에서 15일까지 29개 스크린 광고를 진행하고 추가로 12일부터 14일까지는 여의도 IFC몰에 15m 길이의 초대형 전광판을 통해 뷔의 영상을 송출할 예정이다. ‘StuckOnYou’는 전국 모든 지점의 ‘올리브영’에 8일부터 15일까지 기념 광고를 진행한다.

​이색적인 광고들도 준비되어 있다. 연합팬사이트 ‘대구라인’은 12일 부산 스포츠 동아 지면 광고를 통해 데뷔 전야제같은 축하 페이지를 장식한다. 앞서​ 팬사이트 ‘수채화’는 패션 매거진 ‘보그’를 통해 7주년 기념 광고를 삽입했다. 이는 뷔의 패션화보를 원하는 팬들의 열망에 힘입어 여러 판매처를 휩쓸며 단숨에 베스트셀러로 오르고 매진을 줄지어 기록하기도 했다.

데뷔 7주년 축하 물결은 SNS에서도 이어질 예정이다. ‘VisMyLife’는 서울은 물론 홍콩, 대만, 일본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인스타그램 광고를 띄운다. 연합팬사이트 ‘SoulmateKookV’ 또한 13일 하루동안 유튜브와 트위터 트렌딩 광고를 송출할 예정이다. 팬사이트 ‘V_Orbis’는 11일부터 13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와 페이스북 스토리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스토리 광고를 준비중이다.

​뷔의 팬들의 열렬한 사랑은 7년간 변함없는 팬사랑을 보여준 뷔의 모습에 대한 화답같이 보여진다. 함께 한 7년을 기뻐하고 더 많은 날들을 함께하길 바라는 팬들의 애정으로 6월의 거리가 가득찰 것으로 예상된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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