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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칵, 계란말이 336칼로리”…KT, AI 식단관리 솔루션 선보인다
뉴스종합| 2020-06-09 09:28

KT는 디지털 헬스케어 업체 '휴레이포지티브',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과 손잡고 ‘의료정보기반 당뇨병 관리 서비스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KT가 선보일 예정인 ‘AI 식단관리 솔루션’ 예시 화면 [KT 제공]

[헤럴드경제=김민지 기자] KT가 연내 당뇨병 환자들을 위한 'AI 식단관리 솔루션'을 선보인다.

KT는 디지털 헬스케어 업체 '휴레이포지티브',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과 손잡고 ‘의료정보기반 당뇨병 관리 서비스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KT는 휴레이포지티브의 당뇨병 관리 앱에 사진 촬영만으로 식사를 기록하고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을 지원할 예정이다. 당뇨병 관리 앱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당뇨병 환자에 적용된다.

KT는 디지털 헬스케어 업체 '휴레이포지티브',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과 손잡고 ‘의료정보기반 당뇨병 관리 서비스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KT가 선보일 예정인 ‘AI 식단관리 솔루션’ 예시 화면 [KT 제공]

AI 식단관리 솔루션은 사진 촬영만으로 음식의 종류, 영양 및 칼로리 분석과 기록이 가능하다. 지속적인 식단 관리가 필수인 환자들이 쉽고 편리하게 식단을 관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존에는 환자나 보호자가 식사 때마다 일일이 정보를 기록하고 관리해야 했다. 의료진은 정확하고 손쉽게 환자의 식사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환자별 맞춤 관리도 가능하다.

KT는 만성질환 환자뿐만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 식단관리가 필요한 개인을 위한 서비스도 제공한다. 헬스·라이프케어 기업과도 협업, 음성·영상 등 다양한 AI 기술을 활용한 헬스케어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jakme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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