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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연세대학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고등학교 학사운영이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올해 학생부종합전형(학종)에서 비교과활동 반영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연세대는 9일 "2021학년도 수시모집 학종에서 수상경력·창의적 체험활동·봉사활동 실적을 평가에 반영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출결상황의 경우 코로나19로 발생할 수 있는 불가피한 결손에 대해서는 반영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고등학교 1·2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들의 학교생활기록부에 대해서도 해당 학년도 입시 진행 시기에 코로나19 상황을 충분히 고려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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