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착순 30명 모집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사회적 약자의 권리에 대한 구민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2020 주민인권학교 ‘인권을 꿈꾸다’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수요일인 7월 1일, 8일, 15일 3차례 진행한다. 각각 ▷인권감수성 - 인권 낯설게 만나기(1일) ▷반(反)차별 – 당신은 차별에 찬성하십니까?(8일) ▷인권 돋보기 – 삶을 위한 리허설(15일) 등의 제목으로 강의한다.
강의는 해당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서대문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한다.
무료 과정으로 인권에 관심 있는 서대문구민과 서대문구 내 직장인 등이 수강할 수 있다. 3회 모두 참석하면 수료증이 주어진다.
구는 코로나19에 따른 생활 속 거리두기를 위해 예년보다 적은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희망자는 서대문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문석진 구청장은 “인권 감수성을 싹 틔우는 주민인권학교가 되길 바라며, 지역사회 내 인권 친화 문화와 사회적 약자의 어려움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