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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에어엔진 와이파이 6 출시
뉴스종합| 2020-06-10 10:36

[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화웨이가 에어엔진 와이파이6(AirEngine WiFi6) 시리즈를 국내에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많은 기업들이 사무실과 생산 기지의 네트워크 환경을 점차 100% 무선으로 전환하고 있다. 이에 따라 빠른 속도는 물론, 이동중에도 끊김없이 100Mbps 속도를 지원하는 와이파이가 필요한 상황.

화웨이 에어엔진 와이파이6는 빠른 속도를 유지하기 위해 업계에서 가장 많은 공간 스트림(최대16개)으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최대 무선 인터페이스 데이터 속도가 10.75Gbps이다. 이는 업계 평균보다 두 배 빠른 수준이다. 또 캠퍼스 네트워크 접속망에서 유선 네트워크보다 빠른 무선 인터페이스 속도를 보인 첫 사례다.

화웨이 에어엔진 와이파이6는 강력한 커버리지, 제로 패킷 손실 및 초저지연 등의 요소도 갖췄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이동 중에도 항상 사용하고, 끊김 없이 접속할 수 있다. 이미 시장에 출시된 다른 와이파이6(Wi-Fi 6) 제품보다 신호 강도도 두 배 더 높고, 커버리지는 20% 더 확대됐다. 엣지에서의 신호 약화도 방지했다.

아울러 화웨이만의 무손실 로밍 기술과 다이내믹 터보(Dynamic Turbo, 지능형 응용 가속화 기술) 기술이 사용돼 더욱 안정적인 모바일 업무를 지원한다.

자오 지펑(Zhao Zhipeng) 화웨이 데이타콤 제품 라인 캠퍼스 네트워크 부문 사장은 “화웨이 에어엔진 와이파이6는 캠퍼스 네트워크의 효율성과 체험(Experience)을 개선하는 한편, 사무실, 생산 및 서비스 시나리오에서 기업의 디지털 변혁을 가속화 하는 데 진정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r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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