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 온라인 라이브 대학 축제 진행
  유튜브 채널 등 실시간 온라인 송출

KT가 코로나19로 취소 및 연기된 대학교 축제를 대신해 ‘온라인 라이브 대학 축제’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KT제공]

[헤럴드경제=유동현 기자] KT는 코로나19로 취소 및 연기된 대학교 축제를 대신해 ‘온라인 라이브 대학 축제’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지난 12일 신촌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에서 열렸다. KT 공식 유튜브, 올레TV 채널, 시즌(Seezn)을 통해 생방송으로 송출됐다. 응원제에 참가한 고려대와 연세대 유튜브 채널에도 중계됐다.

온라인 응원 축제는 ‘화합’, ‘경쟁’, ‘피날레’ 3부로 구성됐다. 1부는 비대면으로 참여한 학생들과 두 학교의 응원단이 양교의 응원가를 부르며 시작됐다. 2부는 응원단 대결. 3부는 응원단과 온라인 참여자 간 합동 응원으로 진행됐다.

이밖에도 힙합 동아리 퍼포먼스와 온라인 참여자 퀴즈 등 프로그램이 열렸다.

진행은 방송인 박명수와 농구선수 우지원이 맡았다.

박현진 KT Customer 전략본부장은 “대학생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응원의 마음을 전달하는 ‘마음:TACT(마음택)’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dingdon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