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집단감염, 이번엔 ‘자동차 동호회’ …회원 5명 확진
뉴스종합| 2020-06-24 14:50

선별진료소에서 진료소 관계자들이 검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뉴스24팀] 방문판매업체와 요양시설 등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발병 사태가 계속 확산하는 가운데 이번에는 자동차 동호회와 관련한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4일 낮 12시 기준으로 자동차 동호회와 관련해 5명이 새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 동호회는 지난 1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 부근에서 모임을 가졌는데 10명 참석해 4명이 확진됐고, 접촉자 가운데 1명이 추가로 감염됐다.

방대본은 현재 이들 확진자의 정확한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접촉자에 대해서도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지난 21일 부산항 감천부두에 입항한 뒤 승선원 17명이 집단확진된 러시아 국적 냉동화물선 두 척과 관련해서는 확진자가 늘지 않았다. 현재 접촉자 175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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