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원자력연료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증한 물품 및 기부금을 송강사회복지관 푸드마켓에 전달하고 있다.[한전원자력연료 제공] |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한전원자력연료는 퍼블리코 대전 ‘착한기부 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증한 물품 및 기부금을 3일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퍼블리코 대전 ‘착한기부 챌린지’는 대전 소재 6개 공공기관이 릴레이로 참여하는 기부 캠페인이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기존에 해오던 봉사활동이 중단된 상태에서 비대면 사회공헌활동으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한전원자력연료는 SNS를 통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동참했으며, 임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식료품 및 생활용품 540점과 기부금 490여만원을 송강사회복지관 푸드마켓에 전달했다.
정상봉 사장은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과 기증품들이 잘 전달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nbgkoo@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