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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M-특징주] 종근당바이오, 코로나 치료제 임상 소식에 이틀째 상한가
뉴스종합| 2020-08-05 13:32

[헤럴드경제=이호 기자]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에 대한 임상 진행 소식에 종근당바이오가 전일에 이어 상한가를 보였다.

5일 오후 1시 28분 현재 종근당바이오는 1만5500원(29.87%) 오른 6만74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종근당바이오는 전일에도 29.91% 올라 1만1950원에 마감한 바 있다.

이와함께 종근당도 3만500원(16.94%) 오른 21만5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실적 호조와 더불어 국내외에서 혈액항응고제이자 급성췌장염 치료제인 '나파모스타트'를 투여받고 완치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치료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급성 췌장암 치료제 성분으로 알려진 나파모스타트는 탁월한 항바이러스 효과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가운데 나파모스타트를 개발 중인 종근당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나파모스타트 제네릭(복제의약품)인 ‘나파벨탄’의 코로나19 임상 2상을 승인 받아 주가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number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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