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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명화 속 과학체험전 개최
뉴스종합| 2020-08-05 14:15
어린이 관람객이 명화 속 과학체험전에서 체험하고 있는 모습. [중랑구 제공]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오는 30일까지 복합문화공간인 중랑아트센터 제1, 2전시실에서 ‘명화 속 과학체험전-모나리자의 비밀을 찾아라!’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명화 속 과학체험전은 예술과 과학이 융합된 전시로 명화도 감상하고 과학의 원리도 체험 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체험전이다.

특히 관람객이 직접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작품인 ‘모나리자’의 미소를 바꿔볼 수도 있고 3D안경을 활용해 입체적으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밖으로 나온 몬드리안, 칸딘스키의 작품 속 도형들을 내 맘대로 재구성하며 작품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해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에게도 소중한 선물이 될 전망이다.

이밖에도 원근법, 점묘법, 착시 등 9가지 주제의 흥미롭고 재미있는 60여점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이용과 관련한 문의는 중랑아트센터로 전화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단, 월요일은 휴관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에게는 소중한 추억이 되고 구민들에게는 코로나19와 장마로 지친 심신을 달래 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바이러스 감염 방지를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도 철저히 지켜 프로그램이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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