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우리 동네 미술’ 우리 함께 해요
라이프| 2020-08-06 11:20
수원문화재단.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 수원문화재단은 ‘2020 공공미술 프로젝트 ‘우리 동네 미술’ 프로젝트 및 작가팀을 공모한다고 6일 밝혔다. 사업기간는 내년 2월까지다. 지역 예술인 일자리 제공과 주민 문화향유 증진을 위해서다.

전국 228개 지자체에서 8500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공공미술 프로젝트로 예술작품 설치, 문화공간 조성, 도시재생 등 다양한 유형의 예술작업을 지역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 주민 소통과 참여를 바탕으로 수행 하는 프로젝트다. 총 4억원이 지원된다.

공모 대상은 공공미술 프로젝트 및 작가팀으로 수원 전 지역, 특히 최소 3년 간 보존 가능한 작품 및 공간 계획이 필요하다. 작품 설치형(조각, 회화, 미디어 아트 등), 문화공간 조성 및 전시형, 도시재생형(거리 편의시설 조성 등), 공동체 프로그램형(주민 참여), 지역 기록형(사진, 다큐멘터리), 다수 유형 복합추진형이 대상이다. 작가 팀은 대표자 및 작가, 행정인력 포함 최대 37명 내외 수원미술인 으로 구성한다. 접수는 오는 18일까지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주민 소통과 참여를 바탕으로 한 특색있는 프로젝트와 역량있는 작가팀 발굴로 수원 예술 생태계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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