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트콘텐츠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걸그룹 AOA 메인 보컬 출신 초아가 드라마 OST로 활동을 재개한다.

OST 제작사 모스트콘텐츠는 초아가 KBS 2TV 월화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극본 이은영, 연출 최윤석 이호)의 OST에 참여했다고 8일 밝혔다. 초아가 부른 OST ‘난 여기 있어요’가 오는 11일 오후 6시 발매된다.

‘난 여기 있어요’는 앞서 지난 3일 방송된 9회분에서 박도겸(서지훈 분)이 서현주(황정음 분)를 애틋하게 바라보는 장면에서 공개됐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OST 가수가 초아의 목소리와 닮았다는 추측을 내놓았던 만큼 음원 발매에도 기대가 높은 상황이다.

‘그놈이 그놈이다’는 세 번에 걸친 전생의 ‘그놈’ 때문에 비혼주의자가 된 철벽녀가 두 남자의 대시를 받으면서 벌어지는 로맨틱 코미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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