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삼성과 LG 등의 가전 히트상품에 힘입어 가전 시장이 국내외에서 한창 인기몰이 중이다. 특히, 예전에는 없었던 프리미엄 제품과 보다 스마트한 가전들로 인해 TV, 냉장고, 세탁기 등은 이미 필수품이 되어 버린 상황이다. 더불어 건조기, 의류관리기, 공기청정기, 프리미엄청소기 등의 부가적인 가전제품들 또한 필수품으로 인식되기 시작했다.

이제는 모두들 필수품이라고 생각하는 가전제품의 수가 늘다 보니 한가지 문제점이 발생했다. 그것은 모든 제품을 갖추기에는 워낙 고가제품이 많다라는 것이다.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워진 가계에 더 큰 부담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최신형이 나오는 사이클이 빠른 만큼 현재 나온 최신의 상품들을 구매하고자 하는 소비욕구 또한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이때 구세주역할을 하면서 나온 것이 가전 렌탈 상품이다. 가전 렌탈은 최장 5년까지 제품을 분할로 납부가 가능하며, 대부분 렌탈 상품들은 렌탈 기간 만료 시 제품에 대한 소유권까지 이전이 된다. 매달 작은 비용으로 신제품을 사용하면서, 소유권 이전까지 가능하니,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더군다나 렌탈 기간 만료 시 또 신제품으로 렌탈을 하고, 이전제품은 중고 제품으로 판매도 가능하다. 이에 따라 경제 관련 뉴스에서 렌탈 시장은 연 4조가 넘는 거대한 시장으로 거듭난다고 예측하고 있다.

이런 렌탈 시장에서 각 렌탈사마다 가격비교가 가능하고, 보다 저렴하게 구매가 가능한 제휴카드 할인에 대해 알려주는 서비스를 하고 있는 빌리고닷컴이 화제다. 빌리고닷컴에서는 고객이 원하는 상품에 대해 각 렌탈사마다의 렌탈 비용을 한눈에 볼 수 있고, 보다 저렴하게 구매가능한 여러가지 방법에 대해서도 알려준다.

빌리고닷컴을 운영하는 (주)빌리고닷컴 김창락 대표이사는 “매달 렌탈 수요가 급증하는 것이 체감상으로 느껴졌으며, 이에 따라 고객들에게 보다 넓은 선택권과 현명한 소비에 도움을 주는 빌리고닷컴를 제작하는 것이 향후 미래를 위해 좋다고 결정하여, 서비스를 런칭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더욱이 요즘에는 고객 한 분이 1개의 제품만 렌탈하는 것이 아닌 기본적으로 TV, 세탁기, 냉장고, 건조기, 에어컨, 스타일러 등의 여러 제품을 한번에 렌탈하는 경우가 1년 전에 비해 30% 이상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앞으로 증가하는 가전 렌탈 수요에 발맞추어 고객의 눈높이에서 서비스하는 빌리고닷컴의 활약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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