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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데이 2분기 매출 10억6000만 달러…19.6%↑
뉴스종합| 2020-09-03 11:17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워크데이 본사 [워크데이 제공]

[헤럴드경제=정태일 기자]클라우드 기반 기업용 재무·인사 솔루션 기업 워크데이는 2021 회계년도 2분기 실적 집계 결과, 총 매출 10억6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로써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6% 증가했다. 구독 매출은 9억317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3.1% 증가했다.

영업 손실은 1680만 달러로 전년 동기 영업 손실 1억2250만 달러 대비 86% 이상 줄였다.

아닐 부스리 워크데이 공동 창업자 겸 공동 CEO는 “점점 더 많은 기업들이 끊임없는 변화 속에서 클라우드 기반 시스템의 중요성을 인식하면서 우리 제품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고객이 보다 정확한 정보를 기반으로 인사 및 재무 관련 의사 결정을 내리고, 안전하게 일터로 복귀할 수 있게 지원하는 새로운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로빈 시스코 워크데이 회장 겸 CFO는 “2021 회계년도 구독 매출 전망을 37억3000만 달러에서 37억4000만 달러 사이로 상향 조정한다. 3분기 구독 매출은 9억4800만 달러에서 9억5000만 달러 사이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밖에 워크데이는 멕시코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killpa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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