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인천 동구 만석·화수 해안산책로 조성…국·시비 263억 투입
뉴스종합| 2020-09-29 10:58
인천시 동구는 지난 28일 만석·화수 해안산책로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 동구 만석·화수 해안산책가 조성된다.

인천시 동구는 지난 28일 구청 대상황실에서 만석·화수 해안산책로 조성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해안산책로 조성사업은 지역주민의 접근이 단절된 만석동, 화수동 해안에 주민들이 바다를 접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가족단위 친수공간을 조성하는 구의 역점 추진사업이다.

구는 오는 2028년까지 총 3단계에 걸쳐 호안 정비 및 해안산책로, 수상전망데크, 자전거도로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총 사업비는 국·시비 포함 약 263억원이 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구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7월 ▷사업대상지 주변 여건 및 개발계획을 고려한 기본 구상 ▷해변 자전거도로 조성을 통한 새로운 관광동선 구축 ▷주변과 조화로운 경관 형성 및 해안산책로 조성방안 마련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기본․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했다.

구는 설계용역이 마무리되면, 만석동 삼미물류 인접 해안에 1단계 사업 구간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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