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추석연휴 고속도로 소통원활…일부만 정체
뉴스종합| 2020-10-03 21:26
연휴 막바지이자 개천절인 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잠원IC에서 바라본 경부고속도로 상(왼쪽)·하행선의 모습. 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추석연휴 막바지인 3일 밤 전국 고속도로는 수도권 방향 일부 정체구간을 제외하면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에 승용차로 전국 주요 도시에서 출발할 경우 서울요금소까지 부산 4시간 40분, 목포 4시간, 울산 4시간 10분, 광주 3시간 50분, 대구 3시간 30분, 강릉 3시간, 대전 2시간 10분 등이 소요된다.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옥산분기점∼목천, 안성분기점∼오산, 양재∼반포 등 모두 24㎞ 구간에서 차들이 시속 40㎞ 미만으로 달리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는 서울 방향 당진∼서해대교, 화성휴게소 부근 등 25㎞ 구간에서, 영동고속도로는 인천 방향 새말∼원주, 여주휴게소∼호법분기점, 덕평휴게서∼양지터널 등 31㎞ 구간에서 차들이 서행 중이다.

중부고속도로는 하남 방향 중부3터널∼중부1터널 등 7㎞ 구간에서, 제2중부고속도로는 하남 방향 경기광주분기점∼하번천터널 7㎞ 구간에서 거북이걸음을 보이고 있다.

서울양양고속도로는 서울 방향 홍천휴게소∼동홍천, 서종 부근, 남양주요금소∼강일 등 모두 23㎞ 구간에서 차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heral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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