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귀성 자제, 나들이 분산 등 영향, 귀경길 평소 주말 보다 순조
뉴스종합| 2020-10-04 15:47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코로나 확산을 우려한 귀성 자제, 주말을 낀 연휴 나들이 분산 등 영향으로 연휴 마지막날 귀경길은 평소 주말 상황이거나 그보다 다소 원활한 수준의 흐름을 보여 큰 어려움은 없었다.

4일 오후 고속도로는 대체로 원활한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부산에서 서울까지 4시간 50분 안팎 소요되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안성분기점∼남사 부근, 청주∼옥산 부근, 양재IC 등에서 정체를 보였다. 영동고속도로에는 인천 방향 여주휴게소∼이천 구간에서 차들이 서행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와 중부고속도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는 대체로 원활한 소통을 보였다.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4일 김포공항에 도착한 귀경객들이 주차장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출발지 별 서울까지 소요시간은 목포발 3시간 50분, 울산발 4시간 20분, 광주발 3시간 30분, 대구발 3시간 40분, 대전발 2시간, 강릉발 3시간 10분으로 추산됐다.

도로공사는 이날 하루 교통량을 355만대로 전망했다. 고속도로 양방향 모두 평소 주말보다 원활하지만, 귀경 방향에서 일부 정체 구간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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