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추석 연휴 마지막 날, 정체 없었다…귀경 행렬 마무리
뉴스종합| 2020-10-04 21:15
4일 서울 서초구 잠원IC에서 바라본 경부고속도로 상(왼쪽)·하행선의 모습. [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4일 오후 전국 고속도로는 대체로 원활한 교통 흐름을 보였다. 고향 방문 자제 분위기와 긴 추석 연휴로 인해 평소 주말보다 오히려 교통량이 적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현재 전국 고속도로는 귀경 행렬이 끝나 대부분 구간에서 원활한 소통이 이뤄지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서초∼반포 3㎞ 구간에서만 차들이 서행하고 있고, 부산 방향도 잠원∼서초 3㎞ 구간에서만 정체가 나타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 서울양양고속도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는 막히는 구간 없이 소통이 원활한 상태다.

오후 9시에 승용차로 전국 주요 도시에서 출발할 경우 서울 요금소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4시간30분, 목포 3시간40분, 울산 4시간10분, 광주 3시간20분, 대구 3시간30분, 강릉 2시간40분, 대전 1시간30분 등이다.

도로공사는 이날 하루 교통량을 355만대로 예상했다. 또 이번 연휴기간 전체 교통량은 전년 대비 10% 정도 감소했을 것으로 내다봤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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