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쌀쌀한 출근길’ 아침 10도 안팎…설악산엔 올가을 첫얼음
뉴스종합| 2020-10-05 06:39
올가을 설악산 국립공원의 단풍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난달 29일 대청∼중청대피소 일원이 오색단풍으로 물들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뉴스24팀] 5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 기온이 10도 안팎으로 내려간다.

서울 아침 기온은 9도 안팎으로 올가을 들어 가장 낮다. 이날 설악산의 아침 기온이 영하 1.7도까지 떨어지면서 올가을 첫얼음이 관측되는 등 본격적인 가을로 접어드는 모양새다.

7일까지 전북 동부내륙과 경북 북동 산지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고 일부 중부내륙과 남부 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다.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8.8도, 인천 11.2도, 수원 8.6도, 춘천 5.4도, 청주 10.6도, 대전 8.9도, 전주 10.3도, 광주 12.1도, 제주 17.5도, 대구 11.8도, 부산 14.8도, 울산 13.0도, 창원 12.9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7~23도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모레까지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등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클 것”이라고 예보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서해안과 강원 영동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서해 전 해상과 동해 중부 먼바다, 제주 남쪽 먼바다에는 풍랑특보가 내려져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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