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강북구, 온라인 ‘숨은강북찾기’ 프로젝트 실시…참여자 공모
뉴스종합| 2020-10-05 09:17
강북구청 전경.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평생학습관인 모두의학교 강북배움터 개관에 앞서 ‘숨은강북찾기’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숨은강북찾기’는 모두의학교 강북배움터의 시작을 알리는 첫 프로젝트다. 참여자들은 온라인 강의를 통해 SNS 활용법과 동영상 촬영, 편집 등을 배우고, 일상 속 강북구의 아름다움을 찾아 영상을 제작하게 된다.

창작물은 발표회를 통해 모든 참가자와 공유되며, 강북구 유튜브 채널에 게재돼 구민들에게 강북구 곳곳의 매력을 알린다.

강의는 국내 1호 ‘스마트프로듀서’ 박철우 강사가 맡는다. 교육생들은 수업을 통해 영상 콘텐츠 제작 방법을 배우고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콘텐츠가 갖는 의미와 역할, 콘텐츠를 활용한 소통방식 등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도 갖게 된다.

구는 1인 또는 동일세대 2인으로 구성된 15팀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모집은 5일부터 시작되며, 강북구 늘배움터 홈페이지(http://www.gangbuk.go.kr/edu)에서 신청할 수 있다.

구는 ‘숨은강북찾기’가 구민들의 온라인 생활권 영역을 넓히고 참가자 간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배움을 추구할 수 있는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며 “주민 주도의 평생학습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강북문화정보도서관에 조성 중인 모두의학교 강북배움터는 12월 개관 예정이다.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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