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달 6일까지 신청 접수…120명 모집
만 39세 이하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3년 이하 대표자
[헤럴드경제 도현정 기자]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이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창업성공패키지 프리스쿨 심화과정 참가자를 모집한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와 중진공이 운영하는 창업성공패키지 프리스쿨 심화과정은 유망 창업 아이템과 우수기술을 보유한 창업자의 성공적인 안착을 돕기 위한 실전교육 프로그램이다.
만 39세 이하의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3년 이하 기업의 대표자가 신청 대상이며 전국 5개 청년창업사관학교에서 총 120명을 모집한다. 지역별로는 안산에서 40명, 충남과 광주·경북·경남에서 20명씩을 최종 선정한다.
교육기간은 다음달 19일부터 오는 12월 18일까지 4주간이며, 올해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교육을 진행한다. 3개 교육과정은 ▷아이템 콘셉트 디자인 ▷비즈니스 모델링 ▷아이템 개발 및 검증 등으로 구성됐다.
프리스쿨 심화과정 수료자는 중진공이 운영하는 청년창업사관학교 지원시 서류심사에서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최종평가 우수자는 서류심사가 면제된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시제품 개발을 위한 사업비를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하고, 창업 준비를 위한 사무공간부터 창업교육 및 코칭, 제품개발 및 마케팅 지원, 후속투자 유치 등을 한번에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성희 글로벌성장본부장은 “청년창업사관학교는 3815명의 창업가를 육성하고 1만312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한 대한민국 대표 창업지원 사업”이라며 “참신한 아이템과 우수한 기술, 뜨거운 열정을 가진 청년창업자들이 프리스쿨 심화과정을 통해 넥스트 유니콘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