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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 동안 선행 행보 프뢰벨장학재단, 조손 가정 어린이에 도움 손길
라이프| 2020-10-26 17:16

 

프뢰벨장학재단(이사장 지욱열)은 2002년에 설립돼 2020년 지금까지 총 3,314명의 장학생을 배출했다.

프뢰벨장학재단은 2002년 재단법인 장학재단 설립 인가를 받아 2003년부터 장학금 지급 사업을 시작으로 2020년 현재, 설립 18년을 맞이했다.

장학사업의 목표는 조손가정의 어린이들을 위한 지원으로 정했고 노년의 조부모들이 어려움 속에서 손자, 손녀들을 돌보며 힘겹게 생활하는 상황을 고려했다. 또한 손자, 소년들이 나이 많은 조부모님을 모시고 살아가는 어려움과 외로운 처지도 반영했다.

2003년 첫 장학금 지급을 시작으로 2018년까지 3,267명과 인연을 맺은 프뢰벨장학재단은 지난해에는 47명의 어린이가 장학생으로 선정돼 현재까지 총 3,314명의 어린이를 지원했다.  

올해에도 지난 3월부터 2달 간 2020년 프뢰벨 장학생 모집 및 선발을 진행했다. 일정 조건에 부합하는 신청자는 서류 접수 후 공정한 심사를 통해 최종 수혜자로 선정된다. 신청은 조손가정(조부모님과 함께 사는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프뢰벨장학재단 관계자는 “지난 43년간 프뢰벨에 대한 많은 사랑과 관심에 감사하며, 사회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다방면에서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어린이를 위한 바른 교육에 앞장서는 교육전문기업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rea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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