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CU 법인차량 ‘달리는 아동보호 광고판’으로 변신
뉴스종합| 2020-10-27 13:09

CU의 전국 법인차량이 달리는 아동보호 광고판으로 변신했다.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경찰청과 손잡고 전국 임직원용 법인차량을 아동보호 광고판으로 활용하는 공익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7일 밝혔다. BGF리테일은 지난해 7월 임직원용 법인차량 지원제도를 도입, 서울과 경기 부산 등 전국에서 200여대를 운영 중이다.

CU는 법인차량 중 공용 법인차량에 아이CU의 홍보 배너를 붙였다. 아이CU는 길 잃은 아이를 임시 보호하고 경찰이나 보호자에 인계하는 미아 에방 기능과 POS를 통한 아동학대신고 기능 등 전국 CU 인프라를 기반으로 구축한 아동보호망이다.

홍보 배너는 차량이 움직일 때도 눈에 쉽게 띌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해당 홍보 배너는 전국 주요 거점의 공용 법인차량 양쪽 측면에 모두 랩핑되며, 순차적으로 확대될 계획이다.

민승배 BGF리테일 업무지원실장은 “앞으로도 BGF리테일만의 인프라와 역량을 활용한 민관 협력 시스템을 확대하여 우리 아이들의 오늘과 미래를 보호할 수 있는 활동들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재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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