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아라비안 나이트’의 김준선, 베트남 가수들과 협업곡 발표
엔터테인먼트| 2020-10-29 10:09
김준선 '콜 온 미'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아라비안 나이트’ ‘너를 품에 안으면’ 등의 히트곡을 낸 싱어송라이터 겸 프로듀서 김준선이 베트남 뮤지션들과 함께 새 노래를 발표한다.

홍보사 에이엠지글로벌은 김준선이 베트남 뮤지션들과 협업곡 ‘콜 온 미(Call On Me)’를 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곡은 김준선의 2020 WAF(we are friends) 프로젝트의 출발점이자, 베트남팝 시장 진출곡이다.

WAF는 ‘우리는 친구다’라는 슬로건처럼 전세계가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상황속에, 세계 각국 뮤지션들과 콜라보를 통해, 서로가 위로하고 우정을 나누자는 프로젝트다.

‘콜 온 미’는 쿨하고 세련된 K팝 스타일 EDM곡으로, 김준선이 직접 작사, 작곡, 노래,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베트남의 샛별 싱어송라이터 띵청닷(Dinh Trong Dat), 응엔투이아잉(Nguyen Thuy Anh), 응엔탄선(Nguyen Thanh Son)이 협업했고, 한국에선 컬트의 멤버이자 싱어송라이터, 보컬 디렉터로 유명한 전승우와 신인 가수 길민, 래퍼 최진호가 참여했다.

김준선은 “앞으로 베트남을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필리핀, 인도, 남미 뮤지션들과도 콜라보를 이어갈 계획이며 일방적이 아닌 쌍방향 소통의 음악적 교류를 넓혀나가겠다”고 포부를 다졌다.

shee@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