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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회계법인, 감사위원 및 감사를 위한 온라인 강좌 개설
뉴스종합| 2020-10-29 10:37

[헤럴드경제=이세진 기자] 삼일회계법인이 운영하는 감사위원회센터는 감사(위원회)의 업무 수행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감사위원회스쿨(Audit Committee School)을 온라인으로 개설했다고 29일 밝혔다. 감사위원회스쿨은 온라인 강좌를 통해 회계, 감사 및 재무에 관한 전문 지식과 현안, 감사(위원회)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한 정보 등을 다루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삼일 감사위원회센터 관계자는 “회계개혁의 효과가 실무에 자리잡으면서 감사위원들이 감사위원회 역할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있으며, 책임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감사위원회가 본연의 기능을 다 하기 위해서는 감사위원들의 전문성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 회사는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감사위원들에게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삼일회계법인의 분야별 전문가가 직접 답변하는 Q&A 섹션을 운영하여 감사위원의 활동을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삼일 감사위원회스쿨은 수강 후 수료증이 발급되는 입문 과정 5개 강좌와 보수 과정 5개 강좌, 그리고 필요에 따라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는 15개 강좌로 구성된 선택 과정으로 세분화돼 있다. 10월 30일 오픈되는 감사위원회 스쿨은 삼일회계법인이 2016년부터 진행해오고 있는 기존의 감사위원회 교육 과정을 점차 증가하고 있는 감사위원 교육 수요를 반영하여 확대 보강한 것이다.

2019년부터 국내 모든 상장기업은 사업보고서에, 그 중에서도 자산규모 2조 원 이상의 기업은 기업지배구조 보고서에도 개별 감사위원에 제공한 교육 내용을 구체적으로 공시도록 규정되었다. 또한, 최근 주목받고 있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의 지배구조 항목에 감사위원에 대한 교육이 평가 요소로 고려되는 등 감사위원 교육의 중요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삼일 감사위원회스쿨은 상장회사 및 대규모 비상장회사 감사위원 또는 감사를 대상으로 무료로 제공되며, 보다 자세한 정보는 삼일회계법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jin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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