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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디지털러버’ IDEA 디자인상 수상
뉴스종합| 2020-10-30 13:08

현대카드 ‘디지털 러버’(사진)가 지난 9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IDEA 디자인 어워드 2020’에서 브랜딩 부문 ‘카드 플레이트 디자인’ 우수 사례로 본상을 수상했다.

‘IDEA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 산업디자이너협회(IDSA)가 1980년부터 주관해 온 국제 디자인상이다.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올 2월 출시된 ‘디지털 러버’는 ‘디지털 네이티브(Digital Native)’ 세대를 겨냥해 출시한 ‘디지털 생활비 전용카드’다. 새로운 방식의 ‘3F 시스템(기본·구독·선물로 구성된 혜택)’을 처음으로 탑재했다.

카드 플레이트는 독보적이고 실험적인 재질의 카드 전면과 선명한 후면이 강렬한 대비를 이룬다. 이같은 디자인과 콘셉트, 이름이 하나의 완결된 스토리를 갖도록 독자적인 브랜드로 표현한 점이 해당 대회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오랜 기간 추구해 온 미니멀한 디자인을 버리고 새로운 변화를 시도해 독자적인 스토리를 담은 카드”라고 소개했다.

박자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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