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전국 75개교, 등교 중단…서울·경기 92%, 학생 확진자 12명↑
뉴스종합| 2020-10-30 14:33
지난 19일 오후 광주 북구 운암동의 한 초등학교 앞에 북구, 한국가스안전공사, 세이브더칠드런이 공동으로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보행하며 등하교 할 수 있는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란정지선과 노란 발자국을 설치했다. [연합]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30일 전국 5개 시·도 75개 학교에서 등교 수업이 중단됐다.

교육부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등교수업일을 조정한 학교가 이 같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등교수업 중단 학교는 전날 77곳으로 한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가 이날 2곳 줄었다.

하지만 경기 48곳, 서울 21곳의 학교에서 등교가 중단되면서 전체의 92%가 서울, 경기에 집중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어 강원 4곳, 광주와 충남 각각 1곳에서 등교가 중단됐다.

한편, 지난 5월20일 순차등교가 시작된 뒤 전날까지 코로나19 확진 학생은 누적 727명으로 하루 만에 12명 늘었고, 교직원 확진자는 141명으로 1명 늘었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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