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이프 2020 강남’ 30일부터 코엑스서 개최
뉴스종합| 2020-10-30 17:01
은성수 금융위원회 위원장 [사진=연합]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금융위원회는 10월 30일부터 이틀동안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에서 ‘이프(IF) 2020 강남(GANGNAM)’ 축제를 개최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은행권 청년창업재단(D.CAMP)과 강남구청 공동 주최로 열렸으며 올해로 4회째다. 온라인으로는 지난 28일부터 나흘 동안, 오프라인으로는 30일부터 양일 간 열린다.

부대행사로는 가능성 있는 학생창업기업 발굴을 위한 ‘예스(Y.E.S.) 데모데이’도 개최된다고 주최측은 설명했다. ‘예스 데모데이’는 모두 10곳의 스타트업 기업이 회사를 소개하는 발표(IR)하고 현장에서 평가를 거쳐 금융위원장상 1개팀 등을 시상하게 된다.

특히 이날은 김태현 금융위 사무처장이 현장을 방문했다. 금융위는 김 사무처장이 본선에 진출한 10개 스타트업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참가팀에게 대상(금융위원장상, 대리시상)을 시상했다고 설명했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축사에서 “정부는 긴 오르막을 오르는 등반가를 돕고 길을 안내하는 쉐르파(sherpa) 역할을 하겠다. 다만 쉐르파보다 중요한 것은 등반가가 포기하지 않고 걸어가는 것”이라며 “IT 기술에 능숙하고, 기성세대의 고정관념에 얽매이지 않으며, 일상생활의 개선점을 예리하게 찾아내는 청년들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축사는 김 사무처장이 대독했다.

h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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