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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동굴,전등사,민속촌서 국제회의도 한다…관광公 역량강화 지원
라이프| 2020-11-03 09:05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평창스키점프센터, 민속촌, 독립기념관, 션샤인 스튜디오 등에서도 국제회의가 열린다.

한국관광공사는 세계인 누구든 감탄할 만한 우리의 문화관광 명소를 지구촌 정치,경제,문화,체육 VIP들의 회의 장소로 활용하도록 코리아 유니크 베뉴 40곳을 정했다.

그동안 문화 시설로만 운영되었기에 근무자들이 국내외 손님들을 유치하고 맞는 국제관광 비즈니스 역량을 충분히 갖추지 못했다. 그래서 한국관광공사가 이들 코리아 유니크 베뉴 임직원들에 대한 마케팅 교육에 나섰다.

지역회의명소로 선정된 알펜시아스키점프센터의 가을 [연합]

대상지는 ▷DMZ박물관 ▷강릉오죽한옥마을 ▷남이섬 ▷알펜시아 스키점프 센터 ▷원주한지테마파크 ▷인제스피디움 ▷하슬라아트월드 ▷광명동굴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한국민속촌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국립경주박물관 ▷황룡원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대구예술발전소 ▷누리마루 APEC 하우스 ▷더베이101 ▷뮤지엄 다: ▷영화의전당 ▷한국가구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 ▷노들섬 ▷문화비축기지 ▷우리옛돌박물관 ▷이랜드크루즈 ▷저스트케이팝 ▷플로팅 아일랜드 컨벤션 ▷한국의집 ▷전등사 ▷트라이보울 ▷파노라믹 65 ▷현대유람선 ▷왕의지밀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본태박물관 ▷생각하는 정원 ▷제주민속촌 ▷독립기념관 ▷선샤인스튜디오이다.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2020 한국대표 이색 지역회의명소(코리아 유니크 베뉴)’ 40개 시설 대상 마이스 행사 유치 및 마케팅 역량강화 교육을 11월 3일~17일 동안 실시한다.

이 교육은 회의시설의 경쟁력을 높이고, 포스트코로나 시대 활성화 방안 등을 찾고자 기획된 것으로, 시설운영 방안‧실전 마케팅 기법‧자체행사 기획 방법‧지역 컨벤션 뷰로 및 유관기관 연계방안 등 실무에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짜여졌다.

또한 교육종료 후 시설별 운영관련 1:1 컨설팅 및 자문을 실시하며, 참가자 간 협의회를 개최해 업계 협력 네트워크 강화에도 초점을 둔다.

3일 한국의집 교육을 시작으로 총 5회 권역별로 순회 실시되며, 시설 실무자 및 지역 컨벤션뷰로 관계자 1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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