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전국 7개 시·도 51개교, 등교 중단…하루새 4곳↑
뉴스종합| 2020-11-11 14:15
초등 돌봄 전담사들이 지방자치단체의 돌봄 책임을 강화하는 온종일 돌봄법 철회와 8시간 전일제 근무 전환을 요구하며 하루 파업에 나선 6일 오전 서울의 한 초등학교 학생들이 등교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11일 전국 7개 시·도 51개 학교에서 등교 수업이 이뤄지지 못했다.

교육부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등교수업일을 조정한 학교가 이 같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등교수업 중단 학교는 지난 9일 43곳에서 전날 47곳으로 늘어난 데 이어 이날 4곳 더 늘어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20곳, 경기 14곳, 전남 8곳, 강원과 충남 각 3곳, 부산 2곳, 경남 1곳에서 학생들을 등교시키지 못했다.

한편, 지난 5월20일 순차등교가 시작된 뒤 전날까지 코로나19 누적 학생 확진자는 796명으로 하루 만에 2명 늘었고, 교직원 확진자는 누적 149명으로 동일했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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