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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수도권 내일부터 · 전 지역 모레부터 ‘무관중’
엔터테인먼트| 2020-11-23 14:46
지난 2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자부 우리카드와 OK금융그룹의 경기 모습. [연합]

[헤럴드경제=박승원 기자] 프로배구 2020-2021시즌 V리그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 격상에 따라 당분간 무관중으로 경기를 치른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23일 “정부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으로 인해 V리그도 무관중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11월 24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리는 대한항공-우리카드 경기부터 관중없이 치른다”고 밝혔다.

단, 24일 대전에서 열리는 KGC인삼공사와 GS칼텍스전은 30% 관중 입장을 허용한다.

25일부터는 수도권과 비수도권 지역인 천안, 대전, 김천 지역에서 열리는 모든 V리그를 무관중으로 치른다.

V리그는 10월 17일에 관중 없이 개막했으며 같은 달 31일부터 관중 입장을 경기장 수용 규모의 최대 30%까지 제한적으로 허용했으나 다시 관중석 문을 닫게 됐다.

pow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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