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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소프트 ‘에이카’, 대규모 업데이트 테스트 서버 운영한다
게임세상| 2020-12-08 11:51


한빛소프트가 개발 및 서비스하는 장수 PC MMORPG '에이카'가 대규모 업데이트를 앞두고 테스트 서버를 오픈한다.
 



이와 관련해 '에이카'는 12월 8일 오후 7시부터 오는 13일 오후 9시까지 '발할라' 업데이트 사전 체험을 위한 테스트서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당 테스트 서버는 매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씩 운영될 예정이다.
유저들은 신규 필드인 '발할라'에서 새롭게 등장하는 '발키리 수호전'을 사전에 체험해볼 수 있다. 발키리 수호전은 5개 국가가 동시에 참여, 수호 진영과 공격 진영으로 나눠 전개하는 대규모 PvP 콘텐츠다.

수호 진영 유저는 직접 란드그리드, 군느, 에이르 등 3명의 발키리로 각각 변신해 발키리 전용 무기와 스킬을 사용하며 국가를 수호한다. 공격 진영인 나머지 4개 국가는 시간 내에 모든 발키리를 무너뜨려야만 승리할 수 있다.
또한, 유저들은 역대 '에이카' 던전 중 가장 난이도가 높고 파티플레이가 권장되는 '아뷔소스 관문 헬모드'를 플레이하고 희귀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해당 보상을 통해 신규 추가된 전설 장비 제작 재료를 획득할 수 있다.
'에이카'는 유저들이 발할라 지역을 원활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캐릭터 레벨 99부터 시작할 수 있는 점핑권과 13강화 장비 및 각종 편의아이템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에이카'는 지난 2009년 대한민국 게임대상 최우수상을 비롯해 3개 부문을 수상한 작품으로, 올해 서비스 12주년을 맞는다. 유저들이 대규모 전투에만 집중할 수 있게끔 시스템을 차별화했으며, 유저들은 길드형태의 리전을 만들고 다른 리전과의 연합, 공성전 등을 즐길 수 있다. 게임 내 국가 통치권을 확보하고 실제 국가를 운영하듯이 게임을 플레이하는 것 또한 특징이다.

이언근 한빛소프트 사업개발실장은 "대규모 업데이트를 앞두고 유저들에게 사전 정보 제공차원에서 테스트서버를 운영한다"며 "정식 업데이트에서는 발할라 필드 외에도 초대형 신규 PvP 콘텐츠인 발키리 수호전을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박건영 기자 ga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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