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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 놀이앱 1위 ‘놀이의 발견’, 차승원 CF로 마케팅 강화
뉴스종합| 2020-12-09 11:48

[헤럴드경제 도현정 기자]웅진그룹(회장 윤석금)이 신사업으로 추진중인 키즈 놀이앱 ‘놀이의발견’이 차승원을 모델로 한 광고를 내세우며 마케팅 강화에 나섰다.

놀이의발견은 전국의 놀이 프로그램, 체험학습 등과 소비자를 연결시켜주고, 집에서 할 수 있는 라이브 놀이 수업을 제공하는 키즈 놀이 앱이다. 코로나19로 아이들의 외부 활동이 어려워지면서 최근 다양한 수업에 대한 수요가 급증했다. 이달부터는 미술과 음악, 랜선여행, 직업체험, 발레 등 3000여개의 수업을 집에서 양방향으로 즐길 수 있는 온라인 라이브 수업인 ‘놀이클래스 라이브’라는 서비스도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출시 이후 누적회원 약 60만명이 가입했고, 전국 8900여개의 활동과 3000여개의 생방송 놀이클래스까지 확보했다. 지난해에는 구글플레이가 올해를 빛낸 앱으로 선정했고, 출산/육아 카테고리의 앱 중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웅진은 놀이의발견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하면 육아에 지친 부모들이 놀이왕으로 변신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이번 광고에 담았다. ‘놀다 지쳐 잠들리라’를 메인 슬로건으로 내세웠고, 메인 모델 차승원이 놀이왕으로 등장한다. 유명 미국 드라마 ‘왕좌의 게임’을 연상시키는 모습으로 수천개의 놀이를 소개한다.

이영훈 놀이의발견 총괄이사는 “체력과 아이디어가 부족해 고민인 부모님들도 언제든 놀이왕이 될 수 있도록 놀이의발견이 그 역할을 대신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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