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U+, 미디어로그 통해 신규 채널 ‘더드라마’ 론칭
  국내 최초 ‘선한 영웅’ 콘셉트 채널
  맥가이버 리턴즈 첫 TV방영

신규채널 ‘더 드라마’에서 방영을 앞둔 맥가이버 리턴즈 [LG유플러스 제공]

[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맥가이버가 돌아온다!’

지친 일상에 위로가 돼줄 ‘선한 영웅’들이 몰려온다. LG유플러스의 자회사 미디어로그가 국내 최초로 지친 일상에 위로가 되는 이른바 ‘선한 영웅’만을 위한 신규 드라마 채널을 론칭한다. 이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감동과 힐링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미디어로그는 신규 채널 ‘더드라마(THE DRAMA)’를 오는 15일 론칭한다고 14일 밝혔다.

더드라마는 시청자들의 지친 일상에 위로와 힐링이 되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선한 영웅’이 주된 콘텐츠다. ▷일상을 바꾸는 매력적인 영웅(선인) ▷사건을 해결하는 정의로운 영웅(의인) ▷특별한 능력을 가진 멋진 영웅(초인) ▷역사 속 잊혀지지 않는 용감한 영웅(위인) 등 네 가지 카테고리에 맞춘 웰메이드 히어로 드라마를 U+tv 94번, 헬로tv 63번에서 시청할 수 있다.

특히 80~90년대 초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맥가이버’ 시리즈 프리퀄인 ‘맥가이버 리턴즈’를 국내 최초 TV 방영한다. 그밖에 ‘CSI’, ‘CSI:MIAMI’ 등 인기 미드와 선한 영웅이 등장하는 가슴 따뜻한 국내드라마도 대거 방영한다. 향후 우리 주변에 있는 의인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도 제작해 편성할 계획이다.

미디어로그는 더드라마의 채널 로고도 ‘내안의 히어로’라는 콘셉트에서 착안해 디자인했다. 심장을 뛰게 만들고, 지루한 일상을 다이나믹하게 바꾸겠단 의미에서 다이나믹 레드 색상을 사용했다.

구태형 미디어로그 PP사업부장은 “더드라마 채널은 국내 유일의 ‘선한 영웅 콘셉트’ 드라마 채널로 지친 일상에 위로와 힐링,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드라마를 전문 편성해 시청자분들께 색다른 감동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월 미디어로그는 첫 번째 방송채널인 ‘더라이프(the LIFE)’를 론칭한 바 있다. 더라이프에서는 26일부터 골프여제 박세리 감독의 스포츠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영웅’이 방송된다. 박 감독이 직접 프로그램 기획에 참여했고 심사위원도 맡았다. 방송인 오상진, 김재열 해설위원, 김주형 프로도 함께 출연한다.

앞서 더라이프는 지난 11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프로모션 시상식 ‘프로맥스 아시아 2020’에서 ▷베스트 브랜딩 디자인 ▷베스트 아이덴트 디자인 부문에서 각 금상을 수상하며 2관왕을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rim@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