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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엔, 중소〮 엔지니어링 업체와 함께하다
라이프| 2020-12-15 09:21

[헤럴드경제] 엔지니어링 산업은 과학기〮술 지식을 활용하여 산업 현장에서 가공 및 합성 등의 방법을 통해 새로운 실용적 가치를 창출해 내는 고부가가치 지식 산업이다.

70년대 중후〮반부터 플랜트 설계 개념이 산업계로 확산되면서 현재까지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현대엔지니어링, 대림엔지니어링, 포스코건설, GS건설, SK건설 및 삼성엔지니어링이 플랜트 설계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다.

플랜트 설계에 있어서도 디테일(Detail) 설계 단계를 지나 기본(Basic) 설계 단계까지 그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현재 플랜트 산업은 미국 세일(Shale) 가스 공급량 증가와 코로나 팬더믹(Pandemic) 상황에서 오일 수요 감소에 따라 플랜트 산업계에도 침체기를 맞고 있다. 오일을 정제해 차량, 항공기 연료 및 발전소 연료로 사용하는 정유업계는 새로운 활로를 모색해야 할 시점이 도래한 것이다. 그러나 가스나 오일을 정제한 납사(Naphtha)를 원료로 하는 석유화학산업은 우리가 사용하는 많은 제품을 생산해 내기 때문에 앞으로도 발전이 계속될 것이다.

이들 제품을 생산해 내는 산업 플랜트는 상상외로 많이 있지만 제대로 된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받고 있는 곳은 그렇게 많지 않다. 또한 엔지니어 업계 자체적으로도 대기업을 제외한 중소〮기업들은 품질이 보증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한계를 나타내고 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가 있다.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의 이름은 프로엔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는 회사이다. 당사는 플랜트 프로세스 엔지니어링 기본 설계 및 상세 설계를 위한 계산 프로그램인 프로엔 제공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현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기업 엔지니어링 툴(Tool)들도 현재 엑셀 기반으로 되어 있어 선진 엔지니어링 툴을 따라가지 못하다 보니 스케줄과 비용 측면에서 불리한 위치에 있다. 하물며 중소〮 엔지니어링 업계는 더 말할 필요가 없다. 대기업은 차지하더라도 중소〮 엔지니어링 업체가 이 프로엔 프로그램 툴을 사용하고 서비스를 받는다면 획기적으로 스케줄 단축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더불어 소속되어 있는 엔지니어의 능력도 단시간 내에 향상시킬 수 있다.

프로엔 사에서는 엔지니어 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여 제공하고 있는 데, 현재 유튜브 및 홈페이지에 프로그램 사용 방법에 대한 동영상이 모두 올려져 있다. 누구든 접근해서 프로엔 툴을 사용해 볼 수 있다. 또한 화학공정설계 실무라는 서적을 편찬하여 누구나 쉽게 프로엔 프로그램의 이론적인 지식과 함께 실제 설계에서 사용하는 모든 내용을 학습해 볼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엔지니어에 대한 오프라인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rea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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