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2021학년도 대입 정시 가이드-한양대학교] 심리뇌과학과 신설 ‘가군’ 8명 모집...스포츠산업학과 인문·자연 분리 선발
뉴스종합| 2020-12-24 12:03
이재진입학처장

한양대는 2021학년도 정시모집을 통해 가군 306명, 나군 604명 등 총 910명을 정원 내 인원으로 선발한다. 수시 이월인원이 반영된 정시 최종 모집인원은 내년 1월6일 공지된다.

2021학년도 한양대학교 정시 전형은 수험생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해와 비슷하게 운영된다.

이번 정시모집의 특징은 ▷심리뇌과학과 신설 및 정시 가군 8명 선발 ▷기존 학생부종합전형으로만 선발하던 데이터사이언스학과 정시 가군 8명 선발 ▷연극영화학과(연극연출) 모집계열을 통합 선발 ▷스포츠산업학과의 인문계열 및 자연계열 분리 선발 ▷첨단학과 이슈로 인한 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 융합전자공학부 선발 인원 증대 등이다.

가군은 학생부 반영 없이 수능 100%로 선발하며, 나군은 수능 90%와 학생부교과 10%로 선발한다.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은 상경계열의 경우 국어 30%, 수학 나형 40%, 영어 10%, 사회탐구 20%를, 인문계열은 국어 30%, 수학 나형 30%, 영어 10%, 사회탐구 30%를 반영한다. 자연계열은 국어 20%, 수학 가형 35%, 영어 10%, 과학탐구 35% 등이다.

탐구영역 필수 응시과목은 없으며 인문/상경계열은 사탐 두 과목을 반드시 응시해야 한다.

성적산출 시 제2외국어/한문 성적이 사탐 1과목 보다 우수할 경우 대체 가능하다. 자연계열은 과탐 두 과목을 반드시 응시해야 하며, 과탐Ⅱ 과목을 응시한 경우 변환표준점수의 3%를 가산점으로 부여한다.

영어는 계열별로 반영점수에 차이가 있다. 자연계열은 1등급에 100점으로 만점을 부여하고 2등급 이후로 등급 간 점수 차가 커진다.

2등급 98점 3등급 94점 4등급 88점 5등급 80점 등이다. 인문/상경/예체능계열은 자연계열보다 등급간 점수차가 더 크다. 1등급 100점 2등급 96점 3등급 90점 4등급 82점 5등급 72점 등이다.

한국사는 감점제로 반영한다. 인문/상경계열은 3등급까지 만점 처리하며 4등급부터 0.1점씩 감점한다.

자연계열은 4등급까지 만점으로 처리하고 5등급부터 0.1점씩 감점한다. 예체능계열은 8등급까지 감점이 없고 9등급만 0.1점을 감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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